극지에 서고, 만년설의 산에 오르며, 밀림을 뚫고, 강의 원천을 찾아 가는 사람들의 용기는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분명히 그들 마음의 순결함 때문일 것이다. 마음이 순결한 사람일수록 용기는 대단하다. 순결이 생각의 흔들림과 환경의 두려움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피어리가 말한 것처럼 용기를 통해 승리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너무나 간단하고 당연하게 보인다. 우리가 어떤일의 핵심에 이르지 못하고 많이 걱정하면서 힘들어 하는 것은 마음이 순결하고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비전은 마음이 순결할수록 밝고 뚜렷하게 보인다.